[총영사관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김석우 부총영사는 11월 28일(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제17회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가족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국자 애틀랜타한인회 자문위원장은 애틀랜타에 50여년간 거주하며 애틀랜타 한인회·애틀랜타 한국학교·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하였고, 코로나19 팬데믹, 애틀랜타 한인회관 전소(2013) 등 지역 한인사회의 위기시마다 적극 참여하여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백현미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은 클락스빌 한인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내 한인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클락스빌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현지 당국과의 가교 역할 수행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및 정착에 기여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마이클박 귀넷카운티 예산결산심의위원은 미주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서 귀넷카운티 도시개발 커미셔너 등 다수의 임명직을 수행하고, 조지아주 및 귀넷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 공포문 발의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한인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청희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조지아주에서 미 공화당에 한인 동포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정치·경제·보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간 가교 역할에 충실히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재외동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장영진)는 지역 한인들의 자발적인 기금 마련으로 2023년 자체 한인회관을 개관하였으며, 이를 구심점으로 차세대 한글교육, 한국문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