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 필 미켈슨, 주식 내부거래 발각

Submitted byeditor on금, 05/20/2016 - 06:43

세계적 골프 스타 필 미켈슨이 주식 내부거래로 고발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필 미켈슨이 미국 최대의 유제품 생산업체 딘푸드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익 챙겼다는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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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라디오코리아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를 연방 법원에 제소하자 미켈슨 측은 주식 매매에서 얻은 차익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미켈슨이 얻은 내부 정부는 라스베거스의 투자자이자 도박사인 빌리 월터스, 딘 푸드의 전 사장 토머스 데이비스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SEC는 전했다.지난해 8월 사임한 딘푸드의 톰 데이비스 전 회장이 도박사 윌리 월터스에게 기업분할 정보를 흘렸고 이를 월리와 평소 친분이 있던 필 미켈슨이 받아 주식 거래에 이용했다고 주류언론들은 보도했다.  

필 미켈슨은 계좌 3개를 이용해 총 240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한 주 후 모두 매각했다. 당시 필 미켈슨이 주식 거래로 얻은 수익은 93만1000달러에 달했다.

기사출처= 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