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연방정부,김정은 대비 비상계획 갖고 있다”

Submitted byeditor on화, 04/21/2020 - 15:2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연방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유고 상황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갖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오늘(21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오늘(21일) 믿을 수 있는 국방 정보 당국자에 따른 것이라며 연방 정부가 김 위원장의 유고 상황에 대비해 광범위한 계획을 갖고 있고 이 계획이 김 위원장의 사망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감안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김 위원장 유고시 북한에 대형 인도적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이 기아에 내몰리고 중국으로의 대규모 탈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폭스뉴스는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 중국이 나서서 북한 현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또 소식통들이 김 위원장의 위중설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고도 덧붙였다.확인이 쉽지 않은 북한 관련 보도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폭스뉴스가 보도한 비상계획은 김 위원장의 현재 상황에 직결된 것이라기보다는연방 당국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마련해둔 비상계획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