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긴급 부양책 2조달러 표결처리"

Submitted byeditor on일, 03/22/2020 - 09:05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연방상원이 일요일인 내일(3월22일)긴급 부양책인 ‘Stimulus Package’를 표결처리한다.CNN과 Washington Post 등 주요 언론들은 연방상원이 내일 중에 표결을 통해 이른바 ‘Stimulus Package’를 처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안을 바탕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이 계속 ‘Stimulus Package’에 대해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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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에게 직접 지급되는 ‘현금 지원’을 비롯해서 Small Business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또, 항공업계와 여행업계, 호텔업계 등 이번 ‘코로나 19’로 위기에 빠진 산업 분야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일반 미국인들에게 1인당 1,000달러씩,미성년자들에게는 1인당 그 절반인 500달러씩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백악관 브리핑에서 내용 일부를 소개했었다.이에 비해 정당들은 액수를 좀 더 높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화당은 성인 1명당 1,200달러, 미성년자 1명당 600달러씩이고 민주당은 성인 1명당 2,000달러, 미성년자 1명당 1,000달러를 주장해왔다.

따라서, 당초에 알려진 성인 1명단 1,000달러 보다는 지원 액수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현금은 우편을 통해서 ‘Check’으로 전달될 전망이다.MSNBC는 내일 처리될 ‘Stimulus Package’가 최소 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