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드라마 ‘굿닥터’ 시즌 3 제작 확정

Submitted byeditor on월, 02/11/2019 - 23:2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ABC 는 지난 5일  “굿닥터" 시즌 3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역사상 시즌 3제작이 이뤄지는 것은 “굿닥터"가 처음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굿닥터"는 지난 2017년 시즌 첫 가을 정규 시즌 편성이 확정됐고, 이어 지난해 9월 시즌 2를 시작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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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굿닥터-시즌2" 는 평균 2.5% 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ABC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그레이 아나토미’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KBS America 서현철 사장은 ‘굿닥터’ 가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 제작을 확정함으로써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주류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춤했던 한국 드라마의 주류 시장 진출이 ‘굿 닥터’를 교두보로 다시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했다. “굿닥터"의 원작인 KBS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의사를 열연한 주원과 이를 돕는 선배의사 역을 맞은 문채원의 일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판 “굿닥터"의 대본은 의학 드라마 “하우스" 크리에이터 겸 작가인 데이빗 쇼어가 직접 썼고, 제작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