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경배로 “아기 예수 탄생 축하”
교역자협회, 성탄축하 감사예배...200여명 참석
[올랜도=하이코리언 뉴스]장마리아 기자 = 중앙플로리다지역 교역자협회(회장 엄준용 목사/아름다운교회 시무)에서 주최한 성탄축하 연합감사예배가 지난 12월20일(일) 오후 7시부터 중앙침례교회(목사 서세원)에서 200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은혜롭게 진행됐다. 김인기 목사(협의회 총무, 비전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환영과 축하 그리고 찬양과 경배의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된 성탄축하 감사예배는 성도들에게는 진정한 평화와 구원의 확신을, 예수님께는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플로리다 지역의 8개 교회가 참가해 거룩하고 축복이 넘치는 찬양과 말씀으로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성탄축하 감사예배는 올랜도제일장로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그리고 서세원 목사의 간구의 기도, 백주성 목사(올랜도제일장로교회)의 마태복음 1장23절 성경 말씀봉독이 있었다. 이어 중앙침례교회, 비전교회, 올랜도제일장로교회등 연합성가대가 한영수 장로의 지휘로 "주 나신 소식 들리네"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엄준용 목사(협의회 회장)는 말씀에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느끼고, 믿고, 의지하는 임마누엘 신앙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는 은혜의 말씀을 전했으며, 오재호 목사(참좋은 교회)의 봉헌기도, 교회연합회 목회자 부부들의 "오 베들레헴 작은골" 봉헌 찬양 후 허병욱 목사(데이토나 인터내셔날교회)의 축도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 제2부 성탄축하 찬양은 참가한 6개 교회 찬양단들의 은혜 넘치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는 올랜도중앙침례교회(목사 서세원)의 프로 실력을 갖춘 찬양 "어린 주를 보라", 두번째 데이토나 한인침례교회(목사 박대순)의 무언극과 "놀라운 그 이름" 찬양은 웃음과 기쁨을 선사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번째 올랜도 아름다운교회(목사 엄준용)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 찬양과 파워댄스, 네번째 올랜도 참좋은교회(목사 오재호)는 "I Will Follow Him"이라는 제목의 찬양으로 성도들을 은혜와 축복 속으로 빠지게 하는 등 성탄축하의 열기를 더해갔다. 이어 데이토나 인터내셔날교회(목사 허병욱)에서는 이중창으로 "주님을 보게 하소서", 올랜도비전교회(목사 김인기) "소원 (True Desire)" 찬양 그리고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우릴 사용하소서"라는 찬양으로 성탄축하연합예배를 마친 후 김경석 목사(올랜도한인침례교회)의 친교기도로 2015년 성탄축하 감사예배를 마쳤다. 교역자협의회 총무 김인기 목사는 2015년도 중앙플로리다 교역자 협회 주최 교회연합찬양예배를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아기예수의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또 2016년 새해에는 중앙플로리다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역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모든 회원 교회들의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