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25개 카운티 비상사태 "이사이아스 대비”

Submitted byeditor on목, 10/08/2026 - 11:21

[탤라허시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의 영향에 대비해 주내 25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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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샌티스 주지사는 화요일 밤 행정명령을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폭풍의 진로와 세력 변화에 따른 피해에 대비해 주 및 지방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현재 이사이아스는 향후 세력이 강해져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금요일 늦은 시간부터 토요일 이른 시간 사이 미시시피주와 플로리다 팬핸들 사이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플로리다 팬핸들과 빅벤드 지역의 다음 25개 카운티다.

베이커, 베이, 칼훈, 컬럼비아, 딕시, 에스캄비아, 프랭클린, 개즈든, 길크리스트, 걸프, 해밀턴, 홈스, 잭슨, 제퍼슨, 라파예트, 리언, 리버티, 매디슨, 오칼루사, 산타로사, 수와니, 테일러, 월튼, 와쿨라, 워싱턴 카운티 등이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재난 발생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미리 마련하고, 허리케인 비상용품도 충분히 준비해둘 것을 당부했다. 주 비상사태 선포가 내려지면 주정부와 지방정부는 재난 대응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일부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 또한 피해 지역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 장비 등 각종 자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권한도 확대된다.

플로리다 당국은 앞으로 이사이아스의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추가 대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