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오늘 7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셔널 파이널 라운드에서 디섐보는 버디 2개, 보기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디섐보는 지난 9월 US 오픈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67만4000 달러(약 18억8000만원). 페덱스컵 랭킹도 12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