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는 어제(15일) 오후4시부터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7040 W Hillsborough Ave. Tampa,FL 33634)에서 친한파 만들기의 한 방안으로, 중동사령부 아시아 동맹국들 가족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9개국 파견단 가족 55명과 마이애미협의회 평통위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격려만찬 및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학수씨 사회로 시작한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행사에 한국파견단(단장 이창훈 대령)비롯해 파키스탄의 파견단장 준장등 9개국(한국,몽골,네팔,싱가폴,일본,키르키즈스탄,우즈베키스탄,터키,파키스탄) 단장들은 함께 파견나온 가족들 소개와 동영상으로 자국소개하며 국가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이어 "탬파 민속단"의 아름다운 무용과 만찬으로 다양한 나라들과 공존하며 화기애애한 즐거운 친교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치면서 장익군 회장은 “먼길 마다않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와 응원 해주신 지역위원들과 특히 최장건 한인회장에게 감사을 전했다.끝으로 장회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평화공존으로 민족의 새번영을 뜨거운 가슴과 연민의 마음으로 전한다”고 했다.
탬파 McDill 공군기지내에 있는 중부사령부는 세계 각국의 군사협력단이 파견되어 상주한 지 벌써 10년이 된다. 기존의 중동사령부가 1,2차 이라크전쟁을 거치면서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한뒤 근래 20년여년 사이에 전쟁을 지휘한 유일한 사령부가 되다보니 앞으로의 작전뿐아니라 연합작전을 위해 중부사령부, 중앙작전수립 및 지휘로 개칭하고 동맹국의 연락관 파견단을 상주시키는 지휘소로 바뀐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