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과 자택 대피령으로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한 공간에 머물면서 가정폭력 사례가 심각한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도울 방법이 줄어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폭증한 온라인 매출이 미 물류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UPS와 페덱스 등 배송업체들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늘어날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하루 신규 감염자들이 20만명, 중증발병 입원환자들은 10만명, 하루 사망자들은 2000명을 넘겨 삼중고 신기록을 세우면서 최악으로 치달아왔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39%였다.백인을 접종한다는 60%를 좀 더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맞겠다는 ‘Definitely’ 29%, 아마도 맞을 것 같다는 ‘Probably’ 31%로 각각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때 미국인을 우선순위에 두라고 보건복지부에 지시할 계획이라고 7일 보도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새로운 백신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백신 회의(summi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DC는 이 밖에도 감염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즉각적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격리돼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내렸다.또, CDC는 로컬 정부들에 ‘코로나 19’ 테스트를 계속 늘릴 것을 주문했다.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 Fed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최근 경제 회복세가 매우 무뎌지고 있는 양상으로 앞으로 더블 딥 현상이 우려된다.

델타항공사는 해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국제선 탑승객들에게 5가지 핵심 정보들을 질문해 이를 규합할 예정이다.15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탑승객들에게 질문한 내용들은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2개 등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한 정보들이다.

경제 전문지 ‘Market Watch’는 사설에서 워싱턴 정치권의 ‘코로나 19’ 구호 패키지 협상이 예상대로 다음주에 타결돼 신속하게 시행되는 상황이 된다면 미국인들이 매우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WHO의 유럽지역 백신-예방 가능 질병 프로그램 담당자인 싯다르타 다타는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기술 적용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전자 백신 증명서'의 도입을 회원국과 함께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