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12일(일)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둘렀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는 1타 차, 올해는 2타 차 뒤에서 출발해 승부를 뒤집는 짜릿한 경기였다. 29세인 노르드크비스트는 올 시즌 처음으로 23세 이상 선수 중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가 됐다. 28회째 열린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일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개인 통산 6승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