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윤채원 인턴기자]= 카일 스텐리는 오늘(2일)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TPC 에서 열린 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했다. 카일은 연장전에서 18번홀에서 업 엔 다운으로 파를 기록하며 찰스 하월 3세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마지막 라운드가 열린 TPC 포토맥 골프장에서는 날씨가 좋지않아 5분간 경기가 중단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텐리와 하월은 7언더파 총 273타를 기록해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에서는 두 선수 모두 페어웨이와 그린을 모두 놓쳤으나 스텐리는 치핑으로 5피트의 거리를 남겨 파로마무리했지만 호월은 11풋 남은 파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해 스텐리에게 우승을 넘겨주었다. 스탠리의 이번 우승은 2012년 2월 피닉스 오픈 이후 통산 2승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