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SNS에 올라온 자신을 향한 비판글을 읽어주는 ‘나쁜 트윗’ 코너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적은 트럼프의 지난 8월 트윗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할 것이라는 뜻이었다.
뉴욕 주 검찰의 명령인 만큼 관할 지역은 뉴욕 주로 한정되지만, 트럼프의 사업 기반이 뉴욕 시를 비롯한 뉴욕 주에 자리잡고 있고 뉴욕 검찰이 '위법행위 통지서'라는 형식을 통해 이런 내용을 트럼프재단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트럼프로서는 납세기록 문제에 이어 '원투 펀치'를 맞은 셈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