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입막음 돈 형사 재판 배심원 12명 모두 선정

Submitted byeditor on토, 04/20/2024 - 02:49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NNP보도에따르면, 18일(목) 도널드 트럼프의 역사적인 형사 재판에 참여한 변호사들은 포르노 스타에게 '입막음 돈' 지불 사건에서 향후 몇 주 동안 그의 유죄 또는 무죄를 평가할 12명의 배심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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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과 검찰측은 여전히 대체 배심원을 더 선정해야 한다. 6명의 대체 배심원 중 한 명은 이미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재판을 감독하는 판사는 일부 개인 정보가 공개돼 위협을 느낀다고 말한 한 배심원을 면직했다.또한 후안 머찬 판사는 검찰이 이전에 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한 한 명의 다른 배심원도 면직했다.

월요일부터 시작된 배심원 선정 과정은 트럼프의 엄청난 대중적 존재감으로 인해 독특한 문제를 일으켰다.뉴스맥스에 따르면,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맨해튼에서 처음 선발된 196명의 배심원 후보들 중 약 절반이 공화당 정치인의 유죄 또는 무죄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없다며 면직됐다.

이 재판과 관련해 증인, 검사, 판사, 그리고 그들의 친인척에 대한 트럼프의 비판은 우려를 불러 일으켰고, 머찬 판사는 부분적인 함구령을 내렸다.11월 5일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트럼프는 워싱턴, 조지아, 플로리다에서도 형사 소송에 직면해 있지만, 올해 재판이 확실시되는 것은 뉴욕 사건뿐이다.

이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들은 트럼프의 비판을 받은 후 살해 위협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보고했다.트럼프는 네 가지 사건 모두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증거 없이 대선 후보를 방해하려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측근들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유죄 판결이 내려진다고 하더라도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와 취임을 막지는 못한다고 뉴스맥스는 덧붙였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