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비아그라가 들어있는 인스턴트 커피제품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즉시 리콜 처리됐다. 연방식품의약국, FDA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베스트허브 커피(Bestherbs Coffee) 회사에서 제조된`코비 잔탄 트래디셔널 내츄럴 허브 커피`로 발기부전 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실데나필과 비슷한 성분이 발견됐다.
이 커피제품에는 비아그라 성분 뿐 만 아니라 인증되지 않은 우유성분도 함유돼 있었다. FDA는 비아그라 성분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아지고 고혈압으로 이어져 심할 경우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베스트허브커피 측은 문제의 제품을 즉시 리콜하고 전면 환불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문제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주소 4250 Claremont Drive Grand Prairie, TX 75052 으로 보내면 환불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