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지구촌에서 가장 자유가 보장되고, 행복한 나라는 북유럽의 노르웨이로 나타났다.데이터 분석기관 레시스네시스가 세계은행 수명 관련 데이터와 프리덤하우스의 시민의 자유, 지속가능한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SDSN) 행복 지수 연구 등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노르웨이가 전세계 국가들 중에 1위로 꼽혔다.
국민 행복도가 높은 나라들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잘 정착됐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스웨덴은 2위, 캐나다는 3위에 올랐고 호주, 네델란드, 핀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은 19위에 그쳐 일본, 프랑스, 체코공화국 등보다 순위가 뒤쳐졌다. 아프가니스탄은 98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앞서 `세계 행복 보고서` 조사에서도 155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덴마크, 아이스란드, 스위스가 이었고 미국은 14위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스란드, 스위스 등은 자유, 관용, 정직, 건강, 소득, 견고한 정치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