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미국에서 앞으로 뜨는 직업중 하나로 도그워커(Dog Walker) 가 꼽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내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졌던 교사보다 강아지 산책을 돕는 도그워커가 유명 직업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앞으로 약 8년 뒤면 자녀 교육과 맞먹는 또는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될 것이라고 통신은 내다봤다.실제로 지난 2015년-2025년까지의 소비자 수요변화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가정 내 반려동물 지출비용이 자녀교육 비용 보다 3배 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반려동물에 대한 소비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한 가정 내 전체 소비의 8.1%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가 반려동물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된다.자녀들이 떠나면서 반려동물에게 관심과 돈을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산책과 운동·교육 등을 맡는 도그워커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