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 비스타=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 노인복지센터(박석임 원장)에서는 정기행사로 매달 첫째주 화요일 생일이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상을 차려드리는 오늘(7일) 팔순인 김공열 할머니와 강재구,박수정,이영숙 회원이 생일 잔치상을 받았다. 복지센터 원장 박석임은 이국땅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어르신들 생일에 관심을 갖고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생일 잔치를 열고 축하 해드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도 이렇게 모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박대순 은퇴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또 올랜도 제칠일 안식일교회 김순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찰떡같이 믿으면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지켜주고 있으니 걱정마라”며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팔순 잔치상을 받은 김공열 할머니와 강재구,박수정,이영숙 어르신들은“고깔모자를 쓰고 생일상에 앉아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아 정말 기쁘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줘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