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1971년 창설되어 45년 간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교류협력에 가교 역할을 담당해온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올 8월 텍사스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6)’에서 한국과 미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과학기술리더십 캠프(YSTLC)’ 를 연다.
올해 처음 도입된 YSTLC는 UKC가 열리는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하이야트 호텔에서 8월8일 부터 13일까지 5박6일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UKC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1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브루스 버틀러 박사와 만나 인류의 과학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한 과학적 업적을 듣고 질의응답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UKC 대회장인 유재훈 KSEA 회장(텍사스 주립대 물리학과 교수)은 “고교생들을 초청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직접 만나게 해주고, 과학기술계 선배들과 멘토십을 맺어주며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과학기술지도자로서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SEA 웹사이트(www.ksea.org)를 통해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703)748-1221 sejong@ksea.org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 명: 청소년 과학기술 리더쉽 캠프(Youth Science & Technology Leadership Camp, YSTLC 2016)
- 주최 및 주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 목적: 미래 과학기술자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한미 과학기술석학들과의 간담회, 과학실험프로젝트 참여, 과학기술전공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과학기술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함양
- 기간: 8월 8 - 8월 13일 (5박 6일)
- 대상: 고등학교 재학생
- 장소: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하이야트 호텔 - Hyatt Regency DFW, 2334 International Pkwy, Dallas, TX 75261, USA
프로그램 주요 내용
- 2016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2016) 참석
- 노벨상 수상자 와의 만남
- 과학실험 프로젝트 참여
- 아이비리그 출신을 포함한 선배 과학기술전공자들과의 만남
- 희망 전공별 재미과학기술자들과의 간담회 및 상담
- 학술대회 기간 중 각 분야별 심포지엄 및 포스터 세션 견학
- 추신수 선수 소속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 경기 관람
- 달라스 지역 투어 (연구기관, 대학 실험실, 문화 관광 포함)
-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Youth S&T Leaders 증서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