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조기투표가 시작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플로리다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을 앞서기 시작했다. 아직 공화당 강세 지역인 일부 카운티의 투표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플로리다 조기투표 초반 집계에서 공화당 등록 유권자가 민주당 등록 유권자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집계에 따르면 조기투표 참여자 가운데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40.4%, 민주당 등록 유권자는 39.6%로, 공화당이 0.8%포인트 앞섰다.
아직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일부 카운티의 투표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조기투표 초반의 정당별 참여 비율만으로 최종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2022년과 2024년 선거 당시보다 조기투표 참여 비율이 개선됐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조기투표 기간에 정당별 참여 비율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