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서머타임이 오는 3월9일 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바꿔 시계바늘을 한 시간 앞으로 돌려야 한다. 아날로그 시계는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조정을 헤야 하지만,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에 연동하는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한편,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9일부터는 한국과의 시차가 동부시간 기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서머타임은 11월2일 해제된다.
일광절약 시간제는 저녁에 햇빛을 더 오래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국내에서는 1910년대부터 100여 년 이상 시행돼 왔다. 연간 1시간의 수면 단축은 생체리듬을 방해하기 때문에 도덕적 의사 결정을 지장을 끼쳐 작업장에서의 부상, 교통사고 등과 연결된다는 우려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