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한 단축마라톤 성황

Submitted byeditor on수, 12/18/2024 - 17:48

[조지아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지난 12/14(토요일) 아침 8:30분 쟌스크릭에 위치한 대단위 서브디비전 Sweet Creek 에서 매년 열리는 2024 Special Olympics(Special-K’s) 주관 Jingle Bell Dash Charity 5K. Run / Walk 단축마라톤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천경태 회장) 에서는 지적발달 장애인 한인선수로 참여한 안수민(32), 천죠셉(27) 선수외에 기족과 이사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른 아침 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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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라톤에 함께 참여한 표창선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Disability 라는 의미는 장애로 인하여 위축된 삶이 아닌 오히려 장애를 넘어서 장애속에서 감추어진 가능성인 Ability 찾는다는 의미로 해석을하며 우리 주변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더욱 용기를갖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함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고합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서는 Special-K’s 팀과 협력하여 조지아 스폐셜올림픽에 연간 4차례(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별도의 카약 스폐셜올림픽경기) 참여를 하고 있으며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액티비티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많은 불특정 다수의 장애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매릴랜드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여러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어 내부적으로는 제네레이션교회의 멤버가 주축이된 명랑 테니스팀의 매주 금요일 활동과, 매주 수요일 40여명의 회원이 모여 활동하는 명랑 볼링팀등이 지역사회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활력을 더하며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의 김순영 이사장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꿈나무 스포츠 장학재단 설립과 활성화를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지적발달 장애인 엘리트 선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천경태 회장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체계화하고 효율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알바니대학의 윤아람 교수팀과 협력하여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기본 체력을 측정하여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과학적으로 처방하는 장애인체력인증 시스템 도입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남부 6개주를 커버하는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하여 다각도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장애인체육회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한 상담을 해준다고 합니다. 

연락처 :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 (678)362-7788, 김순영 이사장 (404)70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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