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총회장 장마리아)는 오는 23일(수) 오후 6시30분 올랜도 소재 한식당 K-BBQ에서 만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KASBUSA 임원진과 한국에서 24일 개최되는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참가차 방문하는 한국 기업인들, 그리고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시장 직속 동북아시아 담당자 새리 왕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뉴스엔포스트에 KASBUSA가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시장실과 함께 '아시안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논의 중"이라면서 "중국, 베트남, 대만, 한국 등의 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엑스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에서 중소기업들을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시키면서, 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총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의 MBC 방송국에서 PD가 직접 참가해 행사를 취재할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4일(목) 올랜도 더블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한국 중소기업 5곳이 참여한다.
올해 참여가 예정된 제품에는 (주)백락온의 솔마레(Sole Mare) 해양심층수 천연미네랄 소금과 치약, (주)유정피싱의 고품질 바다낚싯대, (주)다우코리아의 플라즈마 살균소독기, (주)퓨어나인스테이션의 세상에 없던 반려동물 용품, (주)파리세지엠의 조말론 처럼 향기 향수 등이 포함됐다.
엑스포를 주최하는 올랜도 동부 상공회의소는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 참여 기업부스가 늘어났다고 밝혔는데, 특히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후원사로 참여해 참신한 제품들을 구매할 의향까지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에서 제조업인 경우 30인 미만(대표자 포함), 유통 및 서비스업은 10인 미만(대표자 포함)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한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하 수 있는 KASBUSA는 한국과 미국 주류사회를 직접 연결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미국내 한인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멘토링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407) 406-3901, (917) 747-3593 △웹사이트= https://www.kasb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