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시민들이 총상을 입었다.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1시 17분 하이얼리어 스트릿에서 총격이 발생해 2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오후 4시5분 쯤 인근에서도 총격으로 9살 소녀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오늘 앞서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 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체포된 용의자는 올해 19살 키스 멜빈 모세(Keith Melvin Moses)로 오늘 오전 1명을 총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숨진 피해자 1명은 매체 스펙트럼 뉴스(Spectrum News 13)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