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알래스카...J.D. 파워 조사,저가항공사 중엔 젯 블루가 1위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이 J.D.파워사가 실시한 ‘2016 북미 항공사 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J.D. 파워사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25점을 받아 751점을 획득한 알래스카 항공에 이어 기존 항공사 부분에서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를 차지한 알래스카 항공은 항공운임, 기내 서비스, 승무원, 항공기 등 7개 부문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델타도 7개 모든 부문에서 예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젯 블루 항공은 790점으로 12년 연속 저가 항공사 중 가장 우수한 만족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델타에 이어 두번째 규모인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789점을 받았다. 반면 프런티어 항공은 662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korean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