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빌=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잭슨빌 한인회(김영출 회장)가 제75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잭슨빌에서 전망이 좋은 Coleman Talley Attorneys 의 마크 길버트 변호사 그룹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원래 8.15 광복절 행사를 15일 오후1시에 할 예정있었으나 빌딩 관계자의 의견이 코로나19로 주말에 빌딩 전체를 닫아야 하기때문에 부득히 오늘 17일 1시에 개최됐다.
이날 마스크 착용,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잭슨빌 시온침례교회(허병욱 목사)가 조국을 위한 기도, 광복 기념사(김영출 회장), 대통령 기념사 대독(이재열 전한인회장).만세삼창(이정웅 전회장)이 있었다.
김영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 선국선열들의 독립 항쟁에 독립 몸 바쳐오신 분께 감사드린다. 광복절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찌 한국 사람이라고 자랑 하며 살겠습니까. 우리 서로 동포 사랑, 고향 사랑, 나라사랑 으로 보람 있는 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하고 참여 하시고 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협조 해주신분들께 감사 드리고 특히 오늘 이자리를 마련 해 주신 "마크 길버트 변호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념식 후, 코로나19로 늦어진 잭슨빌 한인회 수석 부회장, 사무총장, 재무부장 임명식이 있었다.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김오한, 레스토랑 경영), 사무총장(이경훈 Maintenance 회사 대표), 재무부장(정다현, 회계학 전공 Florida Blue 근무중)등을 임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