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외출` 나훈아 포착, 이혼 조정 한 차례 더이혼 소송 중에 있는 가수 나훈아가 8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훈아는 26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서 열린 아내 정 모 씨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했으며, 그 모습을 K STAR가 영상 매체로는 단독으로 포착했다.
나훈아는 취재진을 의식해 한 차례 법원을 빠져나갔다 오후 4시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건강은 괜찮냐”는 K STAR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이혼 소송에 임하는 마음과 컴백 여부에 대해서는 ‘쉿’을 의미하는 제스처로 말을 아꼈다.
이날 나훈아는 아내 정 씨와 2시간 넘게 조정 시간을 가졌으며, 법원을 떠나면서는 취재기자와 어깨동무를 할 정도로 여유로운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나훈아 측근은 이날 나훈아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거듭된 인터뷰 요청엔 양해를 부탁했다.
이혼 조정 결과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함구했다. 이에 K STAR가 단독으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로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상태로, 한 번 더 조정기일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 조정기일은 6월 초로 잡혔다.
나훈아 법원 출두 포착 영상과 단독 취재 뒷이야기는 28일 17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starnews5 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