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은행장 김화생 )이 오늘 27일 오전 11시에 탬파지점( 6202 Commerce Palms Drive Tampa, FL 33647)을 공식적으로 그랜드 오프닝을 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의 탬파 지점은 플로리다에서는 1호지점이다. 초대 지점장으로는 리젼은행 지점장을 역임한 KangYoon (강 윤)씨가 영입됐다.
탬파 지점은 이미 지난 지난 4월부터 소프트 오프닝하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날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는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 행장 등 은행 관계자와 필리핀,중국,타이랜드 등 한인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리본 커팅으로 공식출발을 알렸다.
브루스 비다운 선상에 위치한 탬파지점에는 5명의 직원이 근무 하고 있다. 은행측은 "탬파지점은 한국,중국,베트남,인도,파키스탄 등 다민족으로 구성해 다민족 신규시장을 포용하겠다는 것이 은행의 장점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2006년 설립된 메트로시티 은행(회장 백낙영, 은행장 김화생)은 플로리다,애틀란타,뉴욕,버지니아,앨리바마, 텍사스 등에 총7개주 1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4분기 콜리포트에 따르면 메트로 시티 은행은 총자산 14억8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11.1%가 상승 했으며 총자본은 25% 이상 증가했다.
또, 2018년 414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린 메트로시티은행은 2017년 기준 자본금 1억~100억 달러 규모의 전국 4100개 은행들 중 가장 우수한 15개 은행들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5월 31일자 기준으로 조지아주에서 SBA 대출규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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