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Youtube의 월간 이용자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18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전 워즈치키,Youtube CEO는 뉴욕에서 열린 연례 광고행사에서 계정없이 Youtube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이용하는 사람들 숫자만 전세계에서 18억명 이상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해(2017년) 중반에 로그인 이용자 수를 15억명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 데 이후 약 10개월 여만에 무려 3억명이 증가한 수치를 내놓은 것이다. 수전 워즈치키 Youtube CEO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성적 비디오, 음모론 유포 등 Youtube의 부정적 컨텐츠와 관련해서는 “개방형 플랫폼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Youtube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모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Youtube 서비스를 악용했고 이 때문에 어려움이 따랐다고 인정했다.책임감있게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수전 워즈치키 Youtube CEO는 설명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이제 Youtube가 Gmail 이용자 수를 넘어서 구글의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가 됐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인 Facebook의 22억명에 근접한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Youtube 현 상황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