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렬 전 회장, 연합회장 출마 공식 선언

Submitted byeditor on토, 06/10/2023 - 18:44

[포트마이어스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남서부플로리다 한인회 이사장 신승렬씨가 9일(금) 제36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가장 먼저 연합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신승렬씨는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EMBER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혜일 전 회장, 이종주 전 회장, 신광수 현 회장, 김정화 전 연합회장,김영출 현 수석부회장 등이 러닝메이트로 손을 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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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승렬씨는 출마 선언에 앞서“지난 35대 선거후부터 경선준비를 비롯한 연합회장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16일(금) 잭슨빌 방문을 시작으로 각 지역 연합회원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신씨는 몇가지 공약을 밝혔는데 # 플로리다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비영리단체 501C 개설 #월드 디즈니 내 한국관 건립 추진 활성화 #정관개정안(연합회장을 이사회에서 추천하고 총회에서 인준)상정" 그리고 미주 및 한국 사회 내 플로리다 한인사회 위상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그는 “ 플로리다 연합회에는 팬사콜라, 잭슨빌, 데이토나, 올랜도,탬파, 마이애미 등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전 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합회장이 되면 다른것보다 각 지역 한인회를 뒤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서 지역 동포들을 위한 산실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 현직 회장님들의 고귀한 조언 뿐 아니라 관심과 성원"도 부탁했다.

그리고 플로리다 각 지역 한인회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하게 웃는 연합회를 만들어 플로리다 연합회의 위상과 화합, 소통,상생 방안으로 미래가 밝고 합리적인 연합회를 구축하여 젊은 플로리다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씨는 “ 먼저 지난 2년간 수고해 주신 제35대 플로리다 연합회장과 집행부, 이사진 등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다”고 말문을 이언 뒤 “ 41년전 시계업 수출입 도매상으로 뉴욕에 건너왔다.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여성의류 사업이 대박으로 성공을 이룬뒤 세계각국 부자들이 사는 플로리다 네이플스에서 도쿄 베이(1만스퀘어피트) 레스토랑으로 시작해 연이언 성공으로 5년전 “EMBER KOREAN STEAKHOUSE (1만스퀘어피트) 오픈 비지니스 마이더스 신”으로 불리고 있다”고 했다.

신승렬씨는 제니퍼 신(부인)과 2남1녀를 두고있다. 현재 남서부플로리다 한인회 이사장, 민주평통 20기 자문위원으로 열심히 봉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