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 패사데나 레스토랑서 폭발물 터져 ‘아찔’

Submitted byeditor on금, 02/03/2017 - 07:46

[하이코리언뉴스]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어제 2일 저녁 패사데나 지역 치즈케잌 팩토리 레스토랑에서 폭발물이 터져  손님들이 혼비백산이 돼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특히 당시 레스토랑은 저녁식사를 하던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던터라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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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사데나 경찰국은 누군가 수제 폭발물을 레스토랑에 투척한 뒤 도주했다며 현재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건은 어제 저녁 6시 8분쯤 콜로라도 길에 있는 치즈케잌 팩토리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레스토랑과 주변 상가 내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이후 LA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됐으며 어떤 자극을 받으면 폭발되도록 만들어진 발화장치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다행히 이번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연방수사국 FBI와 함께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다.

한편,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히스패닉 또는 중동계로 6피트 정도 키에 약간 마른 체격이며 수염이 많고 검정색 옷과 비니를 착용하고 있었다. 현장을 목격했거나 사건 관련 제보가 있는 경우 패사데나 경찰국 626-744-4241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