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오늘 아침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용의자의 공격으로 8명 이상이 부상당한 가운데8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 8명을 치료 중인 병원 세 곳은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현재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CNN과 FOX뉴스는 소방국의 말을 인용해 총 10명이 부상당했다고 속보로 전하고 있다. 또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 측은 동부시간 오늘 아침 9시 56분쯤 학생들에게 ‘총격범이 캠퍼스에 있다며 Run, Hide, Fight 즉 도망가고 숨으며 용의자와 맞딱드리는 상황에 마주하면 맞서싸우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보냈다. 경찰은 캠퍼스를 폐쇄한채 용의자 검거 작업을 벌였고 이후 용의자 한 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강의실 안에 두 시간 가까이 갇혀있다 방금 전 대피령이 해제된 뒤 건물 밖으로 나왔다.
당초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CNN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용의자가 흉기와 차량을 이용해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