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저스틴 비버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비버는 어제 7일 역사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방탄소년단 이라고 밝혔다. 평소 방탄소년단 팬으로 알려진 비버는 미 연애매체 E 뉴스에 1분 45초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성과와 성공 비결 등을 설명했다.
비버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 발매로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와 유튜브 영상조회 수 등을 언급했다.이어 K팝 그룹이 전 세계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기록을 깨고 있다며 2020년은 방탄소년단에게 거대한 한 해가 되고 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비버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이 부른 첫 영어 싱글이라는 점도 거듭 주목했다.이에 대해 역사적으로 영어가 아닌 곡들은 미 라디오 방송에 어려움을 겪었고,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경우도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라디오 방송국들이 다이너마이트를 많이 방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