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백악관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한국인이 논의해야 할 문제라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한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위기 상황을 주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관련 보도를 봤지만 대통령에게 따로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는 한국의 국내 정치 상황으로,한국인들이 논의하고 토의할 문제라면서 자신이 관여할 사안은 아니라고 덧붙이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한국과의 동맹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