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레드' 아이폰7 24일부터 판매 시작

Submitted byeditor on화, 03/21/2017 - 14:09

애플이 오늘(21일) 빨간색 아이폰7, 7플러스를 한정판 으로 선보이며 아이폰7 '레드'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애플의 '프로덕트 레드(RED)' 캠페인의 일환이다.캠페인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에이즈 예방 단체 '레드'에 기부된다. 

애플은 각 제품의 빨간색 버전 출시를 통한 레드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억 3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정판 아이폰7 '레드'의 가격은 749달러부터 시작하며 오는 24일 미국 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한 9.7인치 새 아이패드(iPAD)도 함께 출시했다. 새 아이패드 태블릿은 일년전 출시한 기존 아이패드 프로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한층 더 밝아지는 등 성능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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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329달러부터 시작한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가 599달러부터 시작한것과 비교하면 크게 내려간 가격이다. 애플은 이날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클립(Clips)도 함께 발표했다. 클립은 동영상과 사진, 음악을 합쳐 메시지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필터와 이모티콘을 적용할 수도 있다.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