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주택 구매자 타겟 모바일 '앱’ 인기

Submitted byeditor on화, 01/10/2017 - 17:09

[하이코리언뉴스] 요즘 인터넷 사용이 생활화된 젊은층 주택 구매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모바일 기기 어플리케이션 ‘앱’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매받지 않고 각종 주택매매 정보를 받고 클로징 비용 등에 대한 답을 즉각 받아볼 수 있어 부동산 거래에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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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부동산 매체‘인맨뉴스’가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유용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습니다. 휴스턴 지역 브로커가 창업한 텐밀리얼티(10MinRealty)는 빠른 정보를 얻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10분 내에 브로커를 만나 집을 볼 수 있는 앱입니다. 

고객이 보고 싶어하는 매물을 사진을 촬영한 뒤 앱을 통해 ‘쇼윙’을 요청하면 우버처럼 인근 거리에 있는 에이전트에게 연락이 전달돼 고객과의 쇼윙을 위한 만남이 재빨리 이뤄질 수 있습니다. ‘RPR 모바일’(RPR Mobile) 앱은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개발한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Realtors Property Resources’의 약자로 고객들의 질문에 곧장 정확한 답변을 해줄 수 있어 브로커들에게 유용합니다.  

고객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가 클로징 비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클로징 비용에는 에이전트에게 제공되는 수수료 외에도 에스크로 비용, 융자 수수료, 타이틀 보험료,재산세 비율 등 에이전트가 즉석에서 대답하기 힘든 항목이 많습니다.

이럴경우 ‘팜에이전트’(PalmAgent) 앱을 활용하면 카운티별 클로징 비용, 타이틀 보험료율, 각 시별 재산세율 등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적 정확한 클로징 비용을 즉석에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매물로 나온 집을 바이어들에게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에서 약속을 잡는데 번거로움이 있고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픈 하우스 방명록을 디지철화한‘오픈 홈 프로’(Open Home Pro) 사용자들도 요즘 늘고 있습니다. 

오픈 하우스 방문자들이 손으로 기재하는 대신 태블릿 PC나 노트북 컴퓨터 등에 직접 연락처와 요구 사항 등을 입력하도록 해 오해 소지를 줄이고 방문자들에게 팔로우 업 이메일이 자동으로 전달됩니다.주택 바이어 가운데 실내 채광을 중요시 하는 경우 ‘선 시커 3D’(Sun Seeker 3D) 앱 활용이 제시됐습니다. 선 시커 3D는 GPS 기술을 활용해 해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앱으로 해의 이동 경로에 따라 실내 채광이 좋은 시간에 집을 보여주면 거래 성사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