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국대통령이 트럼프가 아닌 배넌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백악관의 최고 실세 스티브 배넌 수석 전략가가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스너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려나 몰락위기에 내몰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까지 이제 배넌과 거리두기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 버림받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트럼프 백악관에서도 심각한 내부 권력투쟁끝에 한때의 최고 실세가 사냥이 끝나 버림받는 토사 구팽 위기에 빠졌다는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 IS 거점을 공격하기 위해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 불리는 GBU-43을 처음으로 투하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AP와 CNN 등 외신들은 애덤 스텀프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아프간 난가하르 주 아친 거리에 있는 IS의 거점에 이 폭탄을 투하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팜비치 데일리 뉴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9일) 부활절이 있는 오는 주말에 또다시 자신의 호화리조트 마라라고를 찾는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취재기자들에게 "부활절(16일)이 다음 주인가"라고 물은 뒤 "그럼, 다음 주에 (마라라고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을 계기로 시리아 내전에 적극 개입한 연방 정부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축출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아사드 정권이 있는 한 평화롭고 안정된 정부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사태 해결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