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3: 새로운 도전’(Cars 3)이 이번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카3’는 레이싱계의 최강자 라이트닝 맥퀸 앞에 라이벌 스톰이 도전장을 내밀고 경기 중 부상까지 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한다는 내용이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영화 ‘카3’는 5천 3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이는 전작인 ‘카1’(2006년), ‘카2’(2011년)보다는 못한 성적이다.
워너브라더스의 야심작 ‘원더우먼’은 개봉 3주차 주말 4천 7십만 달러 흥행을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서부를 대표하는 갱스터 래퍼 투팍 샤커의 자전 영화‘올 아이즈 온미’(All Eyez On Me)는2천 7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미이라’(The Mummy)가 천 390만 달러로 4위,영국의 스릴러 영화 ‘47미터’(47 Meters Down)는 천 150만 달러로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