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명작 "미녀와 야수” 개봉 첫 주 "1위”

Submitted byeditor on일, 03/19/2017 - 16:55

[하이코리언뉴스] 디즈니의 명작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실사판이 개봉 즉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오늘(19일)  박스오피스 모조의 통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개봉 첫 주말 4천210개 상영관에서 무려 1억7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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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를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인 1억8천만 달러까지 합하면 전 세계 누적 흥행수입은 3억5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부모 동반시 연령제한이 없는 PG 등급 영화 가운데 개봉 첫 주말 가장 많은 흥행수입을 거둔 것으로 지난해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의 개봉 첫 주말 흥행수입인 1억3천500만 달러를 3천 500만 달러나 웃도는 것이다

'미녀와 야수'는 지난1991년 디즈니가 선보인 애니메이션을 실사판으로 재구성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사랑스러운 아가씨 벨을 만나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한편,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콩 : 스컬 아일랜드는 2천 89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2위,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시리즈 ‘로건’은 천 750만 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