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영국 관계 변함없이 지속

Submitted byeditor on금, 06/24/2016 - 14:11

[하이코리언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온늘(24일) 스탠퍼드대학 연설에서 "영국이 질서있는 EU 탈퇴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임을 발표한 캐머론 총리의 대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걸출한 친구자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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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또 영국과 EU와의 관계는 변하겠지만 미국과 영국 사이에 존재한 특별한 관계는 변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미국의 필수적인 파트너의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의 국민투표가 글로벌화에 따라 제기된 변화와 도전을 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영국 국민이 결정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