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미시간 대학 학생이 "부모 총격살해" 범행

Submitted byeditor on토, 03/03/2018 - 20:0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시간 지역언론 ‘Detroit Free Press’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19살의 Central Michigan University 학생인 James Eric Davis Jr.가 아버지 총기로 부모를 총격살해했다고 오늘(3월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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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Free Press’는 어제(3월2일) ‘Spring Break’을 맞아 아들 James Eric Davis Jr.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아버지 James Eric Davis Sr.와 어머니 Diva Jeneen Davis가 아침에 Central Michigan University로 찾아온 것이라 전했다.

아들 James Eric Davis Jr.는 학교 기숙사 4층 방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버지 총으로 총격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00여명 이상의 경찰들이 동원된 대대적인 검거작전으로 하루만에 학교 캠퍼스 북쪽에 있는 철로 부근에서 체포됐다.

Central Michigan University 경찰은 아들 James Eric Davis Jr.가 사용한 총기를 조사한 결과 아버지 James Eric Davis Sr. 이름으로 등록돼 있었다고 밝혔다.아버지 James Eric Davis Sr.는 경찰관이었다. 아들 James Eric Davis Jr.는 부모가 기숙사 방안에 도착해 기다리던 상황에서 품에 아버지 총기를 숨기고 기숙사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체포된 James Eric Davis Jr.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지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