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포인트 '스타' 적립 비자카드 출시

Submitted byeditor on금, 02/02/2018 - 21:0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스타벅스 본사에서 포인트 ‘스타’를 적립할 수 있는 비자카드를 출시했다. 49달러의 연간 수수료를 내면 스타벅스에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포인트 적립은 물론 무료 음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스타벅스는 어제(1일) 체이스은행과 공동 브랜드 비자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체이스와의 계약 내용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이 카드는 스타벅스에서 음료와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스타’ 포인트가 적립된다. 8000여개의 전국 스타벅스나 비자가 허용되는 곳에서 구매 금액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스타벅스 비자카드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49달러의 연간 수수료를 내면 카드 소지자는 자동적으로 독점 혜택을 받는 회원 자격을 얻는데 첫 3개월 간 500달러를 지출할 경우 2500스타가 추가 적립되고, 별 4개 적립 시 스타벅스 외의 어디나 사용가능한 별이 1개씩 지급된다. 스타벅스 멤버십은 자동으로 ‘골드’ 상태가 되고, 연간 8개의 무료 음식이나 음료가 제공된다.일단 신청서가 승인되면, 고객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 다운로드되는 디지털 카드를 받게 된다. 실물 카드는 7~10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제니퍼 로버츠 체이스 디지털 제품 책임자는 “스타벅스 보상 비자 카드 소지자가 얼마를 지출하느냐에 따라 거의 매년 무료 음식이나 무료 음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 카드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