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번 주에 화씨 100도 넘을까?

Submitted byeditor on일, 07/30/2017 - 22:1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미국에서 가장 서늘한 도시 중 한 곳인 워싱턴 주 시애틀도 한낮 기온이 화씨 100도에 육박할 것이라는 기상 관측이 나왔다.오늘 기상사이트 '애큐웨더'에 따르면 시애틀이 기상 관측 사상 화씨 100도를 넘은 것은 1994년 7월 20일 화씨 100도와 2009년 7월 29일 화씨 103도로 딱 두 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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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측정된 기온이다.애큐웨더는 오는 화요일에 시애틀 연안 지역 기온이 90도를 넘어가고 목요일에는 화씨 100도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메리칸 GFS 모델은 이번 주 중반 시애틀 기온을 100도로 예측했다.

미 남서부 캘리포니아 주 내륙과 애리조나, 뉴멕시코, 남부 텍사스, 남동부 플로리다 주에서는 100도 넘는 기온이 여름에는 다반사이지만, 태평양 연안 북쪽인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폭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