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리스 원내총무 총기난사 범인 사망

Submitted byeditor on수, 06/14/2017 - 20:25

[하이코리언뉴스]오늘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시의 한 공원에서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원내총무를 비롯해 하원의원들이 야구연습을 하는 곳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이 사망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컬리스 원내총무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이 사망했다고 직접 밝혔다.범인은 일리노이 주 출신 올해 66살 제임스 호지킨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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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킨스는 공원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에 있던 의회 경찰이 쏜 총에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호지킨스는 소셜미디어에 반 트럼프 관련 글들을 잇따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범인이 사망한 만큼 호지킨스의 SNS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범행 동기를 추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스컬리스 원내총무가 엉덩이에 총을 맞고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스컬리스 원내총무 외에 의회경찰 두 명과 보좌관도 총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