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덴탈 공원장의 칼럼(1) '오복의 하나인 치아,

Submitted byeditor on수, 02/10/2016 - 21:38

오복의 하나인 치아, 충치로부터 예방...

프라임덴탈
프라임덴탈 공형준 원장

[하이코리언 뉴스]충치는 가장 흔한 치과질환 중의 하나로 남녀노소 불구하고 치아가 구강내에 존재하는 한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질환이다. 
충치는 치아 주변에 잔류하고 있는 음식물의 기본단위인 당분(Sugar)을 입안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섭취하고 난 후 치아표면에 산(Acid)을 배출하여 치아에 구멍을 뚫은 상태를 말한다. 

충치예방 어떻게 해야하나? 

충치가 생기려면 다음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줘야 한다.  ▶치아 ▶미생물 ▶당분 ▶충분한 접촉시간. 즉, 4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충족시킬 수 없다면 충치는 발생할 수 없다. 

첫째, 치아가 없다면 충치는 결코 생길 수가 없다. 하지만, 치아 또한 없어서도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소(Flouride)를 사용하여 치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다.  매일 사용하는 치약의 겉포장에 "Cavity Protection"이란 글씨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미량의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충치를 예방하여 준다는 뜻이다.  이 외에도 치과에서 1년에 한 두번씩 치아에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에 도포, 흡수되게 만들어 충치를 예방하는 술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둘째, 어느 누구의 입안에도 미생물은 존재한다. 충치를 발생시키는 미생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약품은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끊임없는 치과학자들의 노력으로 미래에는 충치균만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당분(Sugar)을 줄이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당도가 높은 음식보다 당도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미생물이 섭취할 당분이 적기 때문에 충치가 생길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다수의 치아에 충치가 있는 환자의 식습관을 관찰해 보면 대부분 당분이 높은 음식(탄산음료)을 다량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당분이 치아 주변에 잔류하는 시간(Time)이 길면 길수록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다. 우유병 우식증을 예로 들어보자. 우유병 우식증은 유아가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데 다수의 치아에 충치가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우유에 들어있는 당분이 치아와 오랜시간 동안 접촉하여 입안의 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때 우유대신 물을 우유병에 넣어 주면 우유병 우식증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한다면 식사 후 잔류하는 당분이 치아와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미생물이 섭취할 당분이 없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결국, 어린이와 성인들은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 식사 직후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3분이상 치아를 골고루 닦아주며 최소한 하루에 한번 치실을 사용하고 취침 전 다시 한번 닦는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음식은 당도가 낮으면서 음식자체가 치아를 닦아줄 수 있는 채소나 과일류가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라임 덴탈(1.321.972.8870) 공형준 원장 <다음호에는 '구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