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성황

Submitted byeditor on수, 01/13/2016 - 21:48

 

Seominho family
서민호 회장 가족

중앙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성황
110여명 참석... 서민호 새회장 “매달 법률상담 연다” 

(올랜도=하이코리언)장마리아 기자 =  중앙플로리다한인회에서는 지난 12월29일(화) 오전11시부터 올랜도 제일장로교회(목사 백주성)에서 11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제20대 박민성회장과 제21대 서민호 차기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한경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교회협의회 회장 엄준용목사의 개회기도, 이우삼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 결과보고와 서민호 단독입후자의 경력 발표 후 인준동의안을 동포들에게 물었다. 이에 동포들은 큰 박수로 환호하며 서민호 입후보자를 차기회장으로 인준하자 이우삼 선관위원장은 당선을 공포한 후 준비한 회장 당선패를 수여했다.  
이어 박민성 회장의 이임사, 서민호 신임회장의 취임사, 장익군 전회장의 김재권 미주총연회장의 격려사 대독, 노성일 한인회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노성일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올랜도는 플로리다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즈니랜드가 있고 한인유동 인구가 플로리다에서 가장 많은 중요한 지역이다. 이곳에 새 회장으로 취임한 서민호 회장은 말없이 묵묵히 봉사하는 아주 덕이 많고 능력있는 분이라며 제21대 중앙플로리다 한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이어 중앙플로리다 교역자협의회 회장인 엄준용 목사는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을 인용해 동포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간절한 화합의 메시지로 축사를 전했다. 
새로 취임한 서민호회장은 이임하는 박민성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가진 취임사에서 “동포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차세대의 육성과 미 주류사회와 소통하는 한인회로 새로운 기틀을 세우고, 대내외적으로는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주류사회에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언어소통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포사회들을 위해 매달 1회씩 법률상담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호 새회장은 제21대 한인회를 이끌어 갈 이사장은 박민성 전회장이 임원으로는 사무총장에 한경희, 서기에 김민정씨를 임명했으며 고문으로는 전 올랜도 전임회장 모두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한경희 사무총장의 광고 후 교회협의회 회장 엄준용 목사(아름다운교회)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0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