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태국의 주타누깐이 3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세계랭킹 2위 아리아 쭈타누깐은 오늘(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 여자 3라운드에서 13번 홀까지 소화한 뒤 기권을 선언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주타누깐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고 공식 확인했다.최악의 날이었다.쭈타누깐은 오늘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13번 홀까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더블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2개를 묶어 11타를 잃으며 하위권으로 쳐졌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만큼 놀라운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