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누나 연방판사 은퇴

Submitted byeditor on목, 04/11/2019 - 08:1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트럼프대통령누나82살매리언트럼프배리연방판사가은퇴함으로써트럼프일가의탈세ㆍ불법금융거래의혹등과관련해자신에대한당국의조사를피할수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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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판사는최근2년이상판사로서의활동을거의하지않다가지난달공식은퇴했다고뉴욕타임스등이어제(10일) 전했다.베리판사는당국이자신과가족이관련된고소사건에대해조사를시작할것이라고밝힌이후10일만에사직서를냈다.

이에앞서법원은뉴욕타임스가처음으로보도한내용을토대로트럼프일가의탈세등의혹에대해배리판사가법관으로서적절한행동을했는지조사에나설것이라고밝혔다.

배리판사등트럼프일가는1990년대아버지가이룬부동산왕국에서의심스러운세금신고와임대료부풀리기등을통해수백만달러의이득을취한것으로알려졌다.

베리판사는자산등이없는이름뿐의회사를소유함으로써부적절한행동을했다는것이다.이를통해큰돈을벌어들였다는것이다.배리판사는퇴임결정을함으로써이번고소사건에대한법원의조사를더는받지않게됐다.법원은지난주아무런결론을내리지않은채이사건을취하했지만, 이를공식발표하지는않았다.

트럼프대통령측찰스하더변호사는배리판사가공동소유한회사가탈세를위해설립됐다는주장을반박하고나섰다.하더변호사는"뉴욕타임스의탈세와사기주장은100% 거짓이며,명예를심각하게훼손한것"이라고주장했다.

배리판사는1999년빌클린턴대통령재임당시연방제3 항소법원판사가됐다.배리판사는2017년2월트럼프대통령취임직후법원에사건심리를더이상맡지않겠다고통보했다.배리판사는뉴욕타임스의보도에대해입장을밝히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