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쇼핑객들은 사이버 먼데이 선호"

Submitted byeditor on금, 11/23/2018 - 20:5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칼스테이트 플러튼의 개리 앤더슨 경제연구소의 래이몬드 스페어 소장은 올해 1월~9월까지 전국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늘어났다면서 이는 눈에 띄는 큰 증가폭을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봤을 때 보다 많은 쇼핑객들이 올 연말 사이버 먼데이에 쇼핑할 것으로 스페어 소장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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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 청년들을 포함하는 젊은층은 휴대전화를 꺼내 단 몇 번의 터치를 통해 쇼핑하고 구입한 물품을 우편으로 받아보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분석이다.스페어 소장은 온라인 쇼핑이 여러 면에서 편리하지만 입어보지 않고 옷을 사게 되면 그만큼 반품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5개 옷을 사면 하나만 갖고 나머지는 돌려보내기 일쑤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새로운 세대는 이런 것에 친숙하며 오히려 가게에서 점원과 말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고 스페어 소장은 말했다. 다만, 좋은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올 연말에는 오프라인 쇼핑도 강세를 이룰 것으로 스페어 소장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