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대통령 경보’(Presidential alert)발령

Submitted byeditor on수, 10/03/2018 - 17:2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오늘(3일) 오전 11시 18분부터 30분 동안 전국의 스마트폰, 스마트와치 등 모바일 기기로 ‘대통령 경보’(Presidential alert)가 발령됐다.이는 연방정부가 이동통신사들과 함께 테러나 대규모 재난 등의 비상상황이 닥쳤을 때 국민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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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보는 연방재난관리국(FEMA)가 지난 2006년부터 가동하고있는 전국 무선위기경보, WEA와라디오, TV방송국을 통한 위기경보시스템, EAS로 나뉘는데 오늘(3일) 테스트가 진행됐다.FEMA는 오늘(3일) 국민의 75%가 시험용 대통령 경보를 받았을 것으로 추산하고있다.

대통령 경보는 앰버 경보와 달리 수신거부가 불가능하다.하지만 셀 타워 전파 범위를 벗어났거나,통화 중이었거나, 휴대전화가 꺼져있었을 경우대통령 경보가 울리지 않을 수 있다.셀 타워 인근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세지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FEMA 이메일, FEMA-National-Test@fema.dhs.gov로 문의하면된다.

휴대전화 모델, 운영체제, 이동통신사 등을 밝히고 대통령 경보 테스트 시작 후 최소 30분 동안 같은 장소에 있었는지,휴대전화가 있던 상세한 위치 등을 적어 발송해야한다.